반응형 전체 글97 15317일째 어른이의 하루 왜 아저씨들 sns의 프로필 사진은 등산가서 찍은 사진이 많은지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의 프로필 사진이 등산 가서 찍은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프로필 사진을 고르려 전화기의 사진첩을 찾아보다 깨달은 충격적인 사실. 바로 내가 나온 사진은 죄다 등산 가서 찍은 사진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아빠로서의 삶에 내가 나오는 사진은 찍을 일이 없어서 인 것이었다. 휴대폰 속 대부분의 사진은 아이들과 간혹 아내, 그리고 풍경, 필요에 의해 찍은 잡다한 사진이 전부.. 그러다 보니 내가 나온 사진은 등산을 가서 같이 간 사람이 찍어주거나 부탁해서 찍어달라고 한 사진이 전부였던 것이다. 2017. 3. 20. 도서구입비 소득공제 법제화 청원(사이트) http://wish.kepa.or.kr/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중소출판협회, 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함께하는 ‘도서구입비 소득공제 추진위원회’입니다. 자녀를 둔 근로소득자에게 매우 큰 부담인 참고서는 물론 전자책까지 포함하는 도서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 온라인 청원 서명 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전달하여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서구입비 소득공제 법제화를 위한 청원내용 (현재 국회에서 법안 발의 추진 중)- 과세표준 8,800만 원 이하 근로 소득자에게 연간 도서구입 총액의 1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며, 공제한도는 100만 원으로 한다 2017. 2. 14.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 내한공연 후기 + 셋리스트 2017 조 새트리아니 내한공연 유난히 추웠던 지난 2월 10일 낮기온도 거의 영하권에 금요일이지만 공연장은 생각보다 붐볐다. 티켓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소문과는 달리 1.2층 객석은 7시 30분이 가까워지자 객석을 가득 채웠다. 주변에 같이 갈 만한 사람이 없어 혼자 갔었지만 옆 블록에 아마도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님?으로 보이는 분과 평론가 박은석? 씨로 보이는 분을 먼발치서 본 듯하다. 공연은 아마도 새트리아니의 성격상 늦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약속했던 7시 30분이 되자 주최 측에서 점잖은 목소리로 주변 교통사정으로 인해 15분 늦게 시작한다고 안내해 주었고 공연은 정확히 7시 45분에 시작 투어의 타이틀답게 첫곡은 shockwave supernova... 익숙한 새트리아니의 모습이 나오.. 2017. 2. 13. 15275일째 어른이의 일기 20년 알고 지내던 친구를 잃었다. 아니 버렸나? 조용히 휴대폰에서 그 친구의 이름을 찾아 삭제. 카카오톡 친구에서 친구 끊기, 차단. 다른 SNS차단. 친구 잃기 아니 버리기? 참 쉬운 시절이다. 2017. 2. 6. 조 새트리아니( Joe Satriani) 내한공연 예상 셋리스트 다음 주 금요일(2월 10일) 저녁 예스 이십사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의 첫 대한민국 내한 공연. 그의 최근 새앨범 Shockwave Supernova의 홍보투어의 일환으로 이번엔 아시아 그것도 대한민국이 포함된 것 같다. Joe Satriani - Surfing To Shockwave Tour 2017 각 포지션별 소개 및 중간 솔로 플레잉을 포함하면 최소 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시간을 예측해 볼 수 있겠다. Crowd Chant에서 한국팬들의 입솔로를 떼창으로 들으면 어떨까 궁금하다. 2017. 2. 4. [2017 독서] 중력의 임무 -할 클레멘트- / 데드맨 -가와이 간지- 중력의 임무 -할 클레멘트- SF마니아라면 다들 알고 계실 할 클레멘트의 중력의 임무입니다. 원제도 말 그대로 중력의 임무입니다. 중력이 지구의 3배 이상 최고 700배 자전주기는 18 지구인과 외계인은 지구인들이 잃어버린 로켓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 약간의 과학적 지식과 책 설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풍부하시다면 재미 100배. 전 좀 딸리는 듯해서.. 데드맨 -가와이 간지- 목 없는 시체가 발견되고 연이어 몸통만, 그리고 팔다리가 없는 시체가 발견되며 사건은 시작되고 어느 날 그것들로 만들어진 사람에게서 형사는 이메일을 받게 된다. 2012년 요코미조 세이시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친절함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일본 추리.. 2017. 1.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