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7 넷플릭스 한국에 추가되는 컨텐트들의 업데이트 목록을 보고 싶으시다면 넷플릭스 한 달간 무료 체험 이후 유료결제 기간이 도래하여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앞으로 추가될 컨텐트나 막 추가된 컨텐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곳이 없어서 유료결제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홈페이지 소개글에 '넷프릭스는 다른 국가에 새로운 컨텐트들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훌륭한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듯 공식적으로 그런 정보를 올려주는 루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 사이트는 날짜별로 컨텐트 리스트를 업데이트해 주고 있습니다. 페이지 하단에 날짜별로 컨텐트가 소개 되고 있고 해당 컨텐트를 클릭하면 넷플릭스로 바로 링크가 되어있어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앱과 뉴스셀러도 있으니 넷플릭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편한 방식으로 활용하시면 .. 2016. 2. 15. CARAT-PERIDOT3 (캐럿 페리도트3 사용기) 스피커를 물려봤습니다. 페리도트 3 지난 사용기에 이어 이번엔 페리도트 3을 집으로 가져가 간단하게 세팅되어 있는 제 방의 오디오와 물려봤습니다. 일단 간단한 장비를 소개드리자면 야마하 우드콘 스피커 1조, 케이블은 까나레 저가형 2미터, CD플레이어 대용으로 쓰는 LG블루레이플레이어 BD390 모델, 페리도트 3과 EGA사의 VIVO-mk2인티. 현재 집에 있는 음원을 리핑해서 2.5인치 외장하드에 넣고(따로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좋습니다.) 라즈베리파이+ 파이용 DAC(백구닥이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vivo MK2와 JVC 우드콘 스피커를 하드웨어 기반으로 해서 아이폰으로 제어하면서 감상 중입니다. 백구닥은 딱히 개성은 없습니다. 그냥 DAC입니다만 라즈베리파이와 같이 물려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가격, 하지만 그 .. 2016. 1. 27. Styleaudio CARAT-PERIDOT3 캐럿 페리도트3 개봉기 본격 PC-FI 입문 PC-FI를 시작한 지 벌써 한 5년쯤 되어가는 것 같네요. 자금 사정이 좋다거나 오디오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즐기기에 무난한 스펙의 장비만 구비하고 듣는 스타일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욕심을 내고 싶지만 집사람이 가만 놔주질 않지요... 간단히 장비를 소개하자면 집에선 POGOPLUG라는 녀석에 라즈베리파이+파이용DAC+EGA사의 VIVO mK II모델을 물려두었고 야마하의 우드콘 스피커가 매칭되어 있고, 공제한 진공관(L626) 앰프 1조, 디자인에 글려 구입한 Terra-Audio NEW Ti-84s mini라는 모델 1조에 스피커는 와피데일 7.1 사운드 매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냥 듣는 편인데 L626은 출력은 약하지만 전체적으로 톤이 부드럽고 편하며 저.. 2016. 1. 11. [2015 독서] 김영하 산문 읽다. 첫째 날 읽다. -위험한 책 읽기 독서는 왜 하는가? 세상에는 많은 답이 나와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독서는 우리 내면에서 자라나는 오만(휴브리스)과의 투쟁일 겁니다. 저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읽으며 '모르면서도 알고 있다고 믿는 오만'과 '우리가 고대로부터 매우 발전했다고 믿는 자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독서는 우리가 굳건하게 믿고 있는 것들을 흔들게 됩니다. 독서라는 존재는 독서라는 위험한 행위를 통해 스스로 제 믿음을 흔들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비평가 헤럴드 블룸은 '교양인의 책읽기'서문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독서는 자아를 분열시킨다. 즉 자아의 상당 부분이 독서와 함께 산산이 흩어진다. 이는 결.. 2015. 12. 29. [2015 독서]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진짜 뜻밖이었다. 가끔 이렇게 뜻밖의 책이 삶을 재미있게 한다. 리디북스에서 1권을 무료로 대여하길래 받아서 아무 생각 없이 펼쳤다가 끝까지 다 읽어 버린 책 스파이 영화를 보는 듯 한 전개에 백발 성성한 할머니가 우연찮게 스파이 임무를 진행하다 생기는 일에서 돌아오기까지가 쉼없이 전개 된다. 다만 스파이 활동중 가져와야 했던 마이크로 필름의 행방은 너무 쉽게 유추할 수가 있어 아쉬웠다. 책 표지에 아주 친근한 할머니 한 분이 소음기 달린 권총을 쥐고 아주 편하게 웃음짓고 계신데 이 모습이 소설을 읽는 내내 주인공과 매칭이 되다보니 더 현실성 있게 다가 오는 것 같다 재미를 더해준 케이스 시리즈라고 하는데 무료로 1권을 풀어 다음권 부터 아마도 결제를 유도할 것 같은데 충분히 낚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올해인가 개봉했던.. 2015. 12. 29. [2015 독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자본주의를 산촌에서? 신자유주의의 등장으로 전보다 취직은 더 어려워지고 급여는 낮아지고 있는 오늘날, 그 속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부속품처럼 사회와 기업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속에서 오로지 일만 하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정신적 풍요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현실.... 그 현실을 피해 귀농, 귀촌을 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주목할 만 한 책이 한 권 있어 소개해 본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이 책은 NHK에서 만든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부터 시작된 책이다. 지은이 모타니 고스케는 일본 정책투자은행 특임 고문으로서 일본 경제의 미래에 관한 전문가로 곧 출간될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이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사람이다. 이분과 NHK히로시마.. 2015. 11. 2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