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유럽소설1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 페터 회- 아는만큼 보이는 책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책을 읽기 전엔 제목에서 말하는 눈이 눈(目)인 줄 알았는데 눈(雪)이었다. 누구에게 추천받은지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은 한동안 내 책장에 꽂여 있었다. 지난 2월까지 토지 완독을 위해 달렸던 피로감을 뒤로 하고 집어든 책은 무려 3주라는 긴 시간을 들일만큼 차근차근 읽기도 했지만 사실 좀 버거웠던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나는 도무지 이 책에 묘사된 기후나 날씨,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과거사, 이누이트족의 역사와 문화, 선박, 항해, 빙정석? 기타 등등.... 텍스트로 묘사된 것들을 떠올리기가 너무 어려웠다. 본적도 없고 배운적도 없는 것들을 상상할 수 없으니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장을 잠시 덮어두고 공부를 하기로 했다. 유튜브.. 2023. 4.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