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폴칼라니티1 [2016 독서]숨결이 바람 될때 -폴 칼라니티- 죽음에 대해 의연 해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죽음은 그 누구도 체험해 보지 못한 경험으로 그 과정을 누구에게 글이나 말로 써도 전달할 수가 없는 유일한 경험이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앞에 모든 사람은 혼란스러워 당황하고 방황할 뿐이다. 그런 죽음의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의사로서 자신의 죽음이 갑자기 다가온다면?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위해 혹독한 인턴과정을 마칠 무렵 갑자기 자신에게 그 죽음이 찾아오게 된다면 기약 없는 죽음 앞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죽음과 삶의 기로에 선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겪어본 그도 역시 죽음 앞에선 당황한다. 하지만 곧 마음을 추스르고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가까이 있는 가족.. 2016. 1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