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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가 읽은

[책소개] 바이닐. 앨범. 커버. 아트

by 엘데의짐승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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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닐. 앨범. 커버. 아트.

 

Vinyl. Album. Cover. Art라는 책으로 출간된 따끈따끈한 새 책입니다.

 

모 AV사이트에서 소개를 언듯 봤는데 핑크플로이드의 음반 커버들이 많아 일단 입수해 봤습니다.

 

 

간단히 이 책을 소개하자면 

 

저자 오브리 파월은 영국의 앨범 디자이너로 '힙노시스'라는 디자인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1960년데 싸이키델릭 열품과 맞물려 이들의 작품은 영국의 대표 디자인 그룹이 되었고 이후 핑크 플로이드나 레드제플린 같은 유명한 뮤지션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하며 이후 디자인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2017년 힙노시스의 일대기를 총 결산하는 의미의 책입니다.

올 컬러에 자세한 작품 제작 배경과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번역은 우리나라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번역가이신 김경진님이 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바로 핑크플로이드의 Meddle앨범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제작된 앨범으로 Fearless가 처음 귀에 익었고 역시 LP한면을 장식하는 Echoes는 정말 인생 최고의 곡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앨범 자켓을 처음 봤을 때 저 사진의 의미는 뭐지? 무엇을 찍어 놓긴 한 것 같은데 도대체 알 수가 없네?

처음 이 음반을 들어봤을때가 고등학생 때였으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저 이미지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 퇴근길에 Echoes를 아이폰으로 듣다가 본 저 재킷이 아 이거였구나... 하고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 설명을 들으니 앨범 컨셉과 재킷 이미지가 시사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혹시 아직도 이 이미지의 정체를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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