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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일기

아주 특별한 선물, 우리 가족 예술도장(인감) 완성. 본문

어른이 일상

아주 특별한 선물, 우리 가족 예술도장(인감) 완성.

아직까지 철들지 않은 마흔 넘은 어른이의 일기 심미인 2016.02.18 11:36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이름을 짓고 처음 선물 한 것이 아래의 예술도장이다.
이 도장으로 아이이름의 통장을 만들고 아이에게 들어오는 돈들을 꼬박꼬박 저축해 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둘째가 생겨 그 녀석도 똑 같이 만들어줬는데 막내에겐 아직 만들어 주질 않고 차일 피일 미루다 이번에 집사람과 나 까지 만들기로 하고 도장에 새겨질 인신(印身)을 고르고 주문하여 드디어 오늘 받게 되었다.

좌측 인신의 상당에 있는 초록색 운수문(雲樹紋:피어오르는 구름같이 큰 뜻을 품어 이루기를 바라는)과 우측 세 자녀의 은색 운수문과 하단에 있는 각종 인신새김은 그 의미가 모두 다르다.
(인신새김 의미 다음 페이지 참조 http://www.iiiin.com/html/main.html)

요즘이야 인감사용이 필요 없어지면서 도장의 의미와 용도가 퇴색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책도장이나 편지를 쓸때 가끔 사용하고 있고 여전히 중요한 거래에는 사인과 도장을 혼용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주는 첫 선물로 도장이 갖는 의미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가족 구성원들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좋은 것 같고, 
자신의 도장으로 직접 통장을 만들어 저축을 하게 해 보면서 기본 경제 개념을 잡아가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예전 면허시험장 앞에서 기계로 조각?하거나 5분만에 파서 만들었던 한글 나무 막도장, 
아직도 서랍 어딘가에 한 두개씩은 나올법한 도장의 추억도 이제 곧 사라지겠지만
평생 소지하고 가야 할 도장이라면 나름 의미있고 가치 있는 좋은 작품의 도장을 소장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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